개인적으로 배우 "조셉고든"을 좋아하는데 그가 출연한 "스노든"이라는 영화에 출연을 했다는 기사를 보게 됬습니다.
영화 "스노든"은 실제 사건, 실제 인물을 배경으로 각색하여 영화로 제작된 내용이라는 것에 관심이 가게되어 CIA천재 해커 "스노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2003년 미국 특수작전 사령부 소속의 "그린베레" 미 육군 특수부대 정식 명칭으로 "스페셜 포스"에 자원입대 한다.
자원입대동기는 "사람을 억압으로 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함"이었으나, 당시 미군 전쟁명분은 동기와 맞지 않았고,특수부대 훈련 내용도 "적을 죽여라"였기 때문에 입대 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훈련 도중 사고로 인해 의병제대를 하게 됬으나, 그의 뛰어난 IT기술이 아쉬워 미 국방부는 일명 "미국의 눈"이라 불리우는 국가 안보국 NSA 이적시키게 된다.
그의 뛰어난 IT능력은 국가 안보국에서 인정받게 되었고, 이후 CIA 이직하였으며, 2007년 네트워크 보안엄무를 맡아 상위관리 아이디를 발급받게 된다.
스노든이 발급받은 상위관리 아이디는 보안레벨에 상관없이 모든 기밀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고, 이후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된 "프리즘 프로젝트"를 접하게 된다.
프리즘을 이용하면 개인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그는 프리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당신 이메일이나, 당신 아내의 핸드폰을 보고 싶으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그만이다. 당신의 이메일이며 비밀번호, 통화기록, 신용카드까지 알 수 있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사회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
당시 그가 가진 아이디를 통해 프리즘과 다른 프로젝트와 같은 기밀파일을 백업하고, 폭로를 하기위해 3년동안(2009~2012) 중앙 정보국 선임자문관으로 근무하여 감시 시스템의 작동되는지 확인하였다.
시간이 흐를 수록 "프리즘 프로젝트가" 약간의 사생활 침해가 아닌 국가감시의 영원한 아이콘 "빅 브라더"를 지향하는걸 확신한 그는 2012년 6월 10일 홍콩에서 영국 주요언론 "가디언즈"를 통해 프리즘의 존재를 공개 하였고, 이후 "프리즘 프로젝트 폭로사건"을 세계 주요 언론이 다루게 되었다.
폭로사건 이후 미국 정보당국은 "프리즘은 합법적인 범주 하에 수집"한다고 대응했지만, 스노든은 수집이 이루어진 빈도수와 지역이 기록된 "첩보지도"를 추가적으로 공개하였다.
이후 미국은 스노든에게 국기 기밀문서를 누출혐의를 적용해 간첩혐의까지 적용시키고, 체포하려 했다.
스노든은 21개국에 망명요청을 하였으나, 미국의 압력에 의해 여러국가에서 요청을 거부하게 되었고, 결국 러시아 국제공항 환승구역에 발묶이게 된다.
이후 러시아에서 스노든에게 1년간 임시망명을 허용하고, 러시아의 보호를 받게되자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백지화되고,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G20를 앞두고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러시아 국내에서 스노든을 돕겠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결국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망명을 허용하여 현재도 스노든은 러시아 정부의 보호 아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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