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의 위험성
우리가 감기에 걸리거나, 여러질병에 걸렸을때 처방받는 항생제가 개발된건 100년도 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항생제 "페니실린"은 인류 최초의 항생제로 1928년에 개발되었고, 이후 다른 항생제들이 쏟아져 나왔다.
항생제가 개발되고 과학자들은 모든 세균성 질병들로부터 해방될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의 내성균이 많아져 더이상 사용하기 어려워졌고,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도 내성균의 역습은 끊임없이 질병으로 찾아오고있다.
OECD 항생제 남용국가 1위
앞으로는 암으로 죽는 환자보다 항생제 내성균으로 죽는 환자가 훨씬 많아 질것이라는 해외 언론의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항생제 남용 국가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은 더욱 빨리 다가오게 될것이다.
항생제 내성균이 많아지자 대책으로 "반코마이신"이라는 항생제가 개발되었지만, 벌써 반코마이신내성균이 발견되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알려진 항생제 내성균이 무서운 이유가 무엇일까?
SBS 스페셜 "항생제의 역습"에서 언급된것처럼 어린아이 20명중 13명에게 항생제 내성균이 검출되었는데, 폐렴, 식중독, 중의염, 관절염, 골수염등 항생제로 쉽게 치료가 가능했던 질병들이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치료가 점점 힘들어 진다는것이다.
예전에는 쉽게 나았던 감기, 중의염과같은 질병이 점점 낫기가 어려워지고, 우리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 심각한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게된다.
항생제는 흔히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을때 약을 복용할때만 섭취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돼지고기, 벌꿀, 소고기등 가축을 사육할때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를 주기 때문에 매일 항생제에 노출 되어있다.
대부분 세균성 질병은 개인 위생만 잘 관리해도 50%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지난 메르스 사태때 카페 화장실 뿐만아니라 어딜가나 항균제품이 보였던것처럼, 하루 5손씻기 개인 위생뿐만 아니라 사람이 몰리는곳에서 마스크 착용등 위생에 신경써야 되고, 항생제 내성균 "슈퍼박테리아" 대해 한번 쯤 더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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